후원금 사용보고

후원금 사용보고

친구에게 공유하기

플리커

2019 옥스팜 트레일워커 후원금 사용내역

2019 옥스팜 트레일워커 모금 결과

모금 사업

2019 옥스팜 트레일워커 대회

모금 기간

2019.04.10(수) – 2019.09.30(월) (총 7개월) 

총 후원금

총 174,446,057원 
· 옥스팜 트레일워커(100K) 등록비 및 기부펀딩: 168,366,057원 
· 티셔츠 판매금 외: 6,080,000원 

총 후원자

총 4,095명
· 옥스팜 트레일워커(100K) 참가자 및 기부펀딩 후원자

2019 옥스팜 트레일워커 후원금 사용 결과

  • 옥스팜코리아는 옥스팜 영국본부의 한국사무소로서, 옥스팜 트레일워커 대회에서 모금된 후원금 등 모든 한국에서 모금된 후원금은 영국본부로 100% 송금되어 전 세계 90개국 이상에서 긴급구호 현장과 국제개발사업 및 옹호사업 등에 쓰여지고 있습니다. 
  • 올해 옥스팜 트레일워커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사이클론 이다이에 피해를 입은 모잠비크, 말라위, 짐바브웨의 긴급구호가 필요한 지역의 복구와 주민 지원 프로그램, 에티오피아 국제개발 프로그램 등에 사용되며, 해당 후원금을 통해 전세계 약 21,300명* 에게 식수, 위생, 긴급 식량 지원 및 생계활동 등을 지원했습니다.

*  후원금을 통한 도움이 전달되는 수혜자 수는 후원금의 규모와 효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최근 기준으로 제공된 것으로, 각 지역의 피해규모나 환경, 환율과 같은 경제적 요소, 구호활동의 방식이나 기간 등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2019 옥스팜 트레일워커 후원금 사용 상세 안내

 
인도주의적 긴급구호활동
남부 아프리카

2019년 3월 14일, 사이클론 ‘이다이’가 아프리카 남부 모잠비크, 말라위, 짐바브웨를 강타해 약 300만 명의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고, 75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한 달 만인 4월에는 사이클론 ‘케네스’가 모잠비크 북부 지역을 강타해 16만 여명의 피해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주민들은 삶의 터전은 물론 식수와 식량을 모두 잃었고, 위생 상태 악화로 인해 콜레라가 확산되었습니다.

옥스팜은 현장에서 대응하며 특히, 물과 위생에서의 전문성을 발휘하며 긴급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하 사업 내용은 옥스팜 트레일워커의 후원금 일부를 포함한 옥스팜의 전체 이다이 피해지역 긴급구호 및 개발기금의 집행 결과입니다.

  • 사업 기간 : 2019.03.14 - 2019.09.30
  • 이재민 : 총 3,213,800명 (약 300만 명) 
    • 말라위 : 739,800 (약 73만 명)
    • 모잠비크 : 2,224,000 (약 220만 명)
    • 짐바브웨 : 250,000 (약 25만 명)
  • 옥스팜 총 후원금 : 24,733,461,950억 원 (약 247억 원) 
  • 총 수혜자 : 총 883,600명 (약 80만 명) 
    • 말라위 : 180,000 (약 18만 명)
    • 모잠비크 : 606,003 (약 60만 명)
    • 짐바브웨 : 97,597 (약 9만 명)

옥스팜 활동

[주요 활동]

A. 식수 및 위생 사업
B. 식량 및 생계지원 사업
C. 성 평등/ 보호(Safeguarding) 캠페인

국가별 세부활동

말라위

140,139명이 식수, 위생의 혜택을 받음

- 291개의 물 공급원 수리, 소독 및 2,198개의 물 정화 필터 제공
- 10,697개의 위생 키트 및 4,918개의 가정용 키트 제공
- 1,400개의 가정용 화장실 설치 및 위생 증진 교육

25,725명에게 식량 및 생계 지원

- 5,145가구에 농업 자원 분배
- 3,545가구에 농기구 지원
- 4,500가구에 재건 복구 일자리 제공(Cash for work)

29,032 명을 대상으로 성평등 및 보호 캠페인 진행

- 200개의 태양열 랜턴 제공
- 126명의 리더를 선발, 성 평등/ 보호 교육 진행 후 전문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

모잠비크

606,003명에게 식수, 위생 및 식량, 생계 지원

- 3개 지역에서 535,000 명을 목표, 9월30일 기준으로 606, 603을 도움(113% 달성)
- 440,926 명에게 물 트럭으로 물 제공, 위생용품 제공, 화장실과 샤워시설 설치 및 수리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
- 161,877명에게 푸드 바우처 제공 및 씨앗, 농기구 제공 등 식량 및 생계지원
- 물, 위생 사업을 활발히 펼쳐 소팔라 주의 베이라(Beira) 지역, 카보 델가도(Cabo Delgado)와 잠베지아(Zambezia)주에서 콜레라 발생을 최대한 억제

짐바브웨

치핀지와 치마니마니 지역 97,597명에게 기본적 음식, 물, 위생 용품 지원
성 평등 및 보호 캠페인 (성폭력, 성차별 인식 개선) 진행
연구를 통해 국가 재난 위기 감소 프로그램 (Disaster Risk Reduction) 제안

모잠비크의 베이라 지역(Beira District)이 사이클론 이다이에 의해 침수되고 파괴된 직후의 모습▲ 사진 : 모잠비크의 베이라 지역(Beira District)이 사이클론 이다이에 의해 침수되고 파괴된 직후의 모습 (상단 좌,우 사진)과 긴급구호활동을 통해 물을 공급받고 화장실을 설치받아 식수와 위생의 혜택을 받은 모습 (하단 좌,우 사진)

사이클론 이다이로 피해를 입은 모잠비크의 베이라 지역(Beira District)에서 옥스팜이 긴급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 : 사이클론 이다이로 피해를 입은 모잠비크의 베이라 지역(Beira District)에서 옥스팜이 긴급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

- 영국 옥스팜 센터(Oxfam supply centre)에서 구호물자를 싣고있는 모습(상단 좌측)/ 베이라 지역 현지 옥스팜 물품창고(상단 우측)
- 활동가들이 교육받고 구호물자를 관리하는 모습 (중간 좌,우) / 주민들을 방문하여 위생증진 교육을 실시하고 시범을 보이는 장면(하단 좌,우)

베이라 지역에서는 피해지역 주민들의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구호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중 활동가 (activistas)를 선발하여 운용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주민들을 직접 방문하여 위생증진 교육을 실시하고, 비누와 정수된 물을 나눠줍니다. 이와 함께, 공중보건 캠페인과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사이클론 이전과 동일한 수준까지 위생상황을 개선했습니다.

국제개발활동
에티오피아

현재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기후변화 문제는 특히 가난한 나라의 사람들에게 있어 매우 치명적입니다.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그리고 케냐 등 아프리카 대륙의 수많은 이들이 가뭄으로 인해 생계를 위협받고 있고 특히 이 중, 에티오피아 사람들은 수십 년째 슈퍼 엘니뇨에 피해를 심각하게 받고 있습니다.

반복적인 가뭄으로 물과 같은 천연자원이 줄어들자 농사나 목축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소말리아 지역의 목축업자들은 지난 4년 동안 불규칙한 비와 가뭄으로 충분한 목초지를 확보할 수 없어 수백만 마리의 동물과 가축을 잃었다고 합니다. 에티오피아의 목축업자 중 오직 15%만이 다른 수입원이 있기에 비교적 안정적인 삶을 지속할 수 있지만, 기술과 도구가 없는 대다수는 계속해서 새로운 목초지로 이주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농부들의 사정도 마찬가지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불규칙해지고 부족해진 강수량 때문에 작물을 재배하기가 어렵게 되어 당장 소득이 끊길 지경에 이르렀지만 별다른 대처 방법이 없는 상황입니다. 경제적 여력이 없는 이들에게 기후변화는 단순한 환경문제 그 이상입니다.

아프리카 대륙의 농업과 목축업을 지속하게 하여 그들의 생계를 보전하기 위해 옥스팜은 유엔세계식량계획 (WFP)과 함께 R4* 농촌부흥계획(R4 Rural Resilience Initiative)을 세워 농민과 농촌사회가 점점 더 불규칙한 날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관리하는 방법을 제공하여 충분한 식량과 소득을 모을 수 있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 R4란?

농작과 목축을 하는 지역주민들의 소득을 확보해 돌발상황에서 맞이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의 가능성을 줄이고(Risk reduction), 농작물 보험을 통해 재배과정에서 피해가 생겼을 때 보험사가 그 부담을 질 수 있도록 하며(Risk transfer), 농작이나 목축 외에도 부수적인 생계유지 수단을 통해 불명확한 미래를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하고(Prudent risk taking), 저축을 통해 위험을 대비한 준비금(Risk reserves)을 확보하게 하는 총 4개의 영역에서 실행되는 위기관리 전략을 말합니다.

R4 도식

위의 문제해결 방식을 통해 기후변화 문제에 취약했던 에티오피아의 농촌 가정들은 보다 적극적이고 주체적으로 위기상황을 대처하고 생계를 유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9 년에는25,000명 이상의 개인이 강수량 부족으로 수확이 제한되는 경우에 대비한 보험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장기적 관점으로 보았을 때 R4 계획을 통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어 지역사회 기능까지 회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지향적인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옥스팜은 현재까지 에티오피아 내 3개 지역에서 16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다방면으로 돕고 있고, 향후 10년 내에 이 계획이 일상에 자리잡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것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기부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축산업자들이 많으며 그들은 도움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 사진 : 에티오피아 데브레체헤이(Debretsehay) 마을 농부 지맘 걸메이(Zimam Girmay)씨가 R4 계획을 통해 기후변화를 대비한 농작기술을 배우고, 지붕에 물을 저장할 수 있는 탱크를 설치하여 경작을 지속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에티오피아 데브레체헤이(Debretsehay) 마을 농부 지맘 걸메이(Zimam Girmay)씨가 R4 계획을 통해 기후변화를 대비한 농작기술을 배우고, 지붕에 물을 저장할 수 있는 탱크를 설치하여 경작을 지속하고 있는 모습

▲ 사진 : 에티오피아 히네이토(Hineyto) 마을에서 농부 19명이 재난을 대비해 테라스 구조로 조성한 경작지의 전경▲ 사진 : 에티오피아 히네이토(Hineyto) 마을에서 농부 19명이 재난을 대비해 테라스 구조로 조성한 경작지의 전경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전 세계 가난한 이웃들에게 물과 식량이 되고 생명이 되는 도전입니다.
다가오는 2020년 대회에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가난이 없는 공정한 세상’을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